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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입사원 회사 용어
안녕하세요. 투잡부엉입니다.
오늘은 신입사원 회사 용어 품질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고객의 최전방 영업의 뒤에서
서포트해주고
공장에서 제조 부서의 견제 역할을
하는 부서죠.
품질부서는
옆에서 보면 챙겨야 할게
참 많은 부서입니다.
고객 및 영업의 요청사항을 가지고,
제조부서, 구매, 물류 등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서 및
유관 부서에게 자료를 요청하고,
그것을 취합하여, 영업 및 고객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품질 부서원은
대부분의 공장의 최종 자료를
다루기 때문에
자료를 곱씹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동의를 안 해주실 수 있지만,
단순 저의 개인 의견이니깐요
자료를 주는 대로 받아서 전달하는 것은 품질이 아니다.
자료를 확인하고 고객의 입맛에 맞게 유관부서와 협의 수정하여
최종 자료를 보내는 것이 품질부서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다음으로 넘어 갑시다.
2. 신입사원을 위한 회사 용어 - 품질 편
짜잔!
항상 그래 왔듯이.
내 맘대로 중요도 품질 용어
START 합니다!
NO | 용어 | 풀이 | 내용 |
1 | VOC | Voice Of Customer | VOC 많이들 들어 보실겁니다. 사실 이 단어를 안듣는 것이 품질 부서는 베스트 입니다만, 사람사는 곳이 그러하듯 반드시 듣게 되시는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고객의 목소리로 좋은 목소리도 있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는 품질적 문제 등으로 연락을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은 간략하게 원인 파악 되는 경우는 주의 정도로 될 수 있지만, 고객사의 공정상의 Critical한 문제의 소지의 가능성이 있거나 현재 발생되고 있는 경우는 아주 위험한 VOC라 말 할수 있고, 그 에 따른 모든 부서들이 원재료부터 공정 끝까지 변경점이 없었는지, 설비의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원재료의 분석이 문제가 있진 않았는지 등 원인파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품질의 VOC는 고객이 물건을 사서 쓰다가, 문제가 있거나 문제의 소지가 의심되는 경우 판매회사에게 주의 또는 상세 원인 파악을 요청하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
2 | Complain | Complain | 1번의 VOC의 개념과 이어집니다. VOC의 일종이라고 생각 하실 수 있고, 말 그대로 불평/불만입니다. 부엉이 도시락 공장에서 도시락을 대량으로 사는데 갑자기 반찬의 맛이 짜다거나, 특정한 일자에 들어온 도시락의 포장지가 글씨 인쇄가 흐리거나 이런 불평에 대한 것이 Complain입니다. |
3 | Claim | Claim | 마찮가지로 1번의 VOC 개념과 이어집니다만, 이녀석은 회사의 금전적인 손해를 미치는 것입니다. 부엉이 도시락을 대량으로 사서, 소풍을 가는 학교에 대량으로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락을 먹은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이 걸렸습니다. 그 여파로 학교측은 도시락을 공급한 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게됩니다. 이처럼 동일한 VOC라 볼 수 있지만 그 원인 제공이 명확하게 도시락 공급의 업체라 하며, 그 손해를 공급한 업체에 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Complain 보다는 Claim이 파급력이 크고 큰 품질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
4 | PCN | Process Change Notification | 공정변경승인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 도시락 공정에서 많이 팔기 위해서 새로운 도시락 용기를 Test로 만들었습니다. 이 것을 구매자에게 말없이 변경해서 파는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사유로 변경하게 되었고 Test 결과 도시락의 품질에는 영향이 없고, 외향적으로 개선이 되었다라고 해서 제안을 하면, 최종 구매 고객이 여러가지 다른 품질적 문제가 없는지를 추가 분석 확인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도시락 용기를 언제부터 변경해 주세요 통보를 하게 됩니다. 보통의 회사 공정은 별거 아닌 것을 바꾸더라도 그 작은 변경으로 인하여, 크나큰 다른 품질적 불량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공정 변경은 항상 고객에 신고하고 승인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PCN 진행한다, 완료 되었다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5 | RMA | Return Material Authorization | 반송물품허가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엉이 도시락의 반찬이 입고후 판매전 확인해 보니 변색이 되어서 원인파악과 동시에 해당 물품들을 도시락 제조사에 연락하여 협의하여 반품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반품 뿐만 아리라 변색에 대한 원인 파악도 요청하겠죠. |
6 | DOE | Design Of Experiment | DOE라해서 실험 계획법이라 합니다. 6Sigma할 때 배웠던 부분이긴 합니다만, 쉽게 말해서 어떠한 Project를 진행할 때 실험을 계획적으로 세워서 최적의 공정 조건을 도출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부엉이 도시락 업체에서 부엉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 맛을 향상시키는 Project를 한다고 가정합니다. 반찬중에 불고기가 있는데 이 불고기는 항상 맛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핵심적으로 불고기의 맛을 향상 시키기위해서 DOE를 진행합니다. 불고기의 굽기는 어느정도로 할지, 불고기에 들어가는 야채는 먼저 넣을지 중간에 넣을지 마지막에 조금만 익힐지, 불의 세기는 처음부터 세게 할 지, 중간쯤에 조정을 할지 여러가지 맛에 영향을 주는 주요인자를 몇가지 선발하고, 그 인자들을 조정해 가면서 최적의 불고기의 맛 조건을 찾는 과정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깊이 들어가면 인자들의 교호 작용들도 있기 때문에 복잡합니다만, 위의 과정으로 최적의 공정 조건을 도출하기 위한 실험 계획법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
7 | Gage R&R | Gage Repeatability&Reproducibility | 보통 Gage R&R의 경우, 계측기 또는 분석자 등의 신뢰성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계측 System의 신뢰성을 평가할 때 사용하며, 예를들어 부엉이 도시락 마지막 공정에 최종 맛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분석장치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맛을 동일한 기계로 여러번 측정하여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반복성(Repeatability이며, 동일한 기계를 조작하는 분석원을 바꿔서 여러번 측정하여 분석원간의 결과가 유사한지 편차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재현성(Reproducibility)입니다. 판정 기준 등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상세한 자료는 찾아보시면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8 | Pending | Pending | 부엉이 도시락을 만드는데, 갑자기 불고기 굽는 후라이펜에서 이물질이 검출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으로 추정하면 반나절 정도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요리를 했다고 가정하면, 예측되는 그 시간에 만들어진 도시락을 모두 별도의 부적합 창고에 넣어 둡니다. 이시간대의 도시락이 모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우선 검증 되기 전까지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적합 창고로 판매중지 상태로 두는 것을 Pending이라고 합니다. 이후 여러 검증을 통해 정말 문제있는 도시락을 제외하고 판매하거나, 전량 폐기하거나의 Action을 취하게 됩니다. |
9 | COPQ | Cost Of Poor Quality | 저품질 비용이라고 합니다. 6Sigma에서 배웠던 내용이며, 저품질 비용 즉 품질 실패비용중에 우리가 검사로 눈에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숨겨진 수많은 품질 실패 비용이 존재한다는 개념이고, 그 숨겨진 수많은 저품질 비용들을 찾아서 개선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무수하게 많은 업무적 결함, 인적 결함, 설비적 결함 등등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COPQ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
10 | Cherry Picking | Cherry Picking | 선별적 사용이라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엉이 도시락의 불고기의 상태가 매일 매일 다르다고 가정합니다. 무조건 원료(불고기)를 공정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별적으로 주요 인자(맛, 색, 크기 등)들을 분석하여, 내부 기준에 맛는 원재료만 불고기 만드는 공정에 투입할 경우 체리피킹 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
3. 마치며
신입사원을 위한 품질 용어 어떠셨나요?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품질 편 용어는 다른 부서에 비해서도
많이 쓰이고, 유관부서도 공용으로 쓰는 용어가 많아
간단하게 10개로 마무리되진 않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주 쓰는 용어들 생각해서
2탄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 위주로
정리하였으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처음 들어오신 분들은
신입사원 회사 용어 편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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