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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투잡부엉 2022. 10.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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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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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어린이박물관

 

1. 국립중앙박물관 관람후기

 

안녕하세요.
투잡부엉입니다.

제가 본업을 잊은 것은 아닙니다.
어서 빨리
신입사원 콘텐츠로
찾아뵈어야 할 텐데

놀러도 평소에 안 가다
몰아서 가니

밀링 여행 후기 글을 몰아서
쓰고 있네요.

이제 이거 쓰고,
레고랜드 편만 쓰면,

여행 가이드 부엉에서
신입사원 부엉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당분간

여행은 끊어야겠습니다.
이러다 여행 부엉 되겠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바로

여기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저도 태어나서 처음 가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험을 넓히는 목적으로
서울에 이곳저곳 가는 길에

와이프가 추천해서 들렀습니다.

다녀와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괜찮은 전시관과 박물관이

한 곳에 어우러져 있는 점이

아주 나이스 했습니다.


자 그럼

박물관 3종 세트

출발하시죠!!

GO GO!

 

2. 국립 한글박물관 방문 후기

 


먼저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국립 한글박물관입니다.

이곳을 먼저 간 이유는

아는 지인께서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너무 괜찮았다는 평이 있어서

곧장 향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독창적 디자인의 세련된 건물과
계단에

아기자기한 한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계단으로

저는 옆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로
향했습니다.

제 몸은 소중하니까요.

 

국립한글 박물관 - 입구
국립한글 박물관 - 입구



로비에 들어서니
한글 글자로 된 전광판이 눈에 띕니다.

사진 찍을 때
못 봤는데
왼쪽 두 번째
보이시나요?

소름...

부헝입니다. 부엉이

 

국립한글 박물관 - 입구
국립한글 박물관 - 입구

 

그리고 이어서 우리는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전시실 초반에는

어두운 콘셉트로

아름다운 한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 활자에 조명이 나옵니다.

솔직히 너무 멋있어서
초반부터 조금 놀랬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카!

가슴이 뭉클해지는 포인트입니다.

 

소리는 있으나 글자가 없어
글로 통하기 어렵더니
우리나라 오랜 역사에
어둠을 밝히셨도다
- 훈민정음 -


한글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4면의 DISPLAY가 있는
전시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우리 한글이 사라 진다면

역시 한글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영상 자체가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저도 빠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이어서
밝은 전시관 쪽으로 이동하면

여러 가지 한글과 관련된
문서나 도구의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세종을 상징하는 도장
보이시나요?

 

세종 어보

1450년에
세종의 업적과 어진 덕을 칭송하는 내용을
새겨 만든 도장으로
세종을 상징하는 물건


아름답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세종어보)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세종어보)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한글의 변천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아이들은

아비부 글자에 꽂혀서

한동안 웃음바다가 되었네요

 

동국정운의 표기 - 아비부 = 뿡

 

아버지로서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과정들이
없었으면

오늘날 한글도 없었겠죠.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그리고 세종의 한글 실험 내용
한글이 세상에 스며들기 시작한 내용 등

볼거리가 아주 많았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구활자본 소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님도
위대하시지만,

널리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하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딱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딱지본 소설이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중
어느 것인지 한눈에 보이시죠?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딱지본 소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그리고
오늘날 전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와 설명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간혹 타자기도
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기도 하고

드라마 등에서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

제 나이는
비밀입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국립한글 박물관 -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계획 (가장 오래된 한글 타자기)

 

그리고
한글전시관과
가까운 곳에

한글 맵시 연구실이라고
프로젝트성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그때에 맞춰
THEME를 바꾸어 전시하는 듯합니다.

한글을 이용한
현대적인 전시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맵시연구실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맵시연구실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맵시연구실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맵시연구실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맵시연구실

 

여기가 끝이 아니죠?

한글박물관에 오셨으면
아이와 들러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짜잔!

한글 놀이터

이곳은
제가 가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또는
입학 전 아이들 수준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전면에
아이들을 비추는 상부
카메라가 보입니다.

화면에 한글이 나타나면
아이들이 미로를 통과해서
한글이 있는 버튼을

찾아서 누르는 게임입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나무막대로
글씨를 만들면
앞의 모니터로 화면이 나옵니다.

우리 아들의 작품입니다.

한글박물관에 왔다고
한글사랑이란 글씨를 썼네요

기특한 녀석.

그 외에도 놀이터도 있고
대형 스크린에 손으로 글을 쓰면
별이 나타나는 장소도 있었습니다.

길게는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체험을 했습니다.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국립한글 박물관 - 한글놀이터



 

 

 

3. 어린이 박물관 방문 후기

 

여기서 지치면
우리가 아니죠

더 달려야 합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어린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한글 놀이터는
둘째를 위한 장소였다면

어린이 박물관은
첫째를 위한 장소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한편에
짜잔!

어린이 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이곳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옛날 통신의 변천사를 배울 수도 있고
옛날 시대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중기 들어보기 등

아기자기한 활동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그리고
체험 문자를
골라서 가족사진을 찍고
휴대폰으로 받을 수 도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곳곳에
다양한 체험과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놀이터도
갖춰져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불이 준 선물


한글과 마찬가지로
불도 매우 소중한 존재이죠

오늘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걸
한 번에 너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그 밖에도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데굴데굴 놀이터

나의 움직임 모션으로
직접 해보는
게임들까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데굴데굴놀이터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데굴데굴 놀이터에서
득템

딸이 가져왔습니다.

투잡부엉

 

국립중앙박물관 - 데굴데굴놀이터
국립중앙박물관 - 데굴데굴놀이터의 부엉


어린이 박물관 상품관입니다.
입구 쪽에 있었으나,
매우 작았습니다.

그래도 작은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흔히 살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었고,
이곳에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어린이박물관 상품관



4. 국립중앙 박물관 방문 후기

 

딱!
여기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지쳐서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른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가
재미있긴 합니다만,

저흰 아이들을
위해 방문을 했으니깐요

후다닥
보고 나갑니다.



다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습니다.

초중학교
중고 학년 정도면

구석기부터 통일신라 조선 등
시대 흐름대로
잘 마련된 전시작품들과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못 봐서
아쉽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마치
힘들고 알차게
열정을 태우고
많을 것을 보았는데

또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는데
지친 느낌?

다음에는
첫째가 좀 더 크면
조용하게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관람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로비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시대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국립중앙박물관 - 로비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시대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시대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시대

 

5. 박물관 관람후기

확실히
지방보다는
서울에 있는 박물관의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방에도
특화되어서
알찬 박물관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지방 비하 발언 아님)

 

국립중앙박물관 - 종합안내도&정문국립중앙박물관 - 종합안내도&정문
국립중앙박물관 - 종합안내도&정문
국립중앙박물관 - 연못&안내표지판국립중앙박물관 - 연못&안내표지판
국립중앙박물관 - 연못&안내표지판



아무튼
이번 박물관 관람을 계기로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제 후기를
한번 읽어 보시고

조용하고 시간 되시는 날
박물관 3종 세트

구경 가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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