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 국민 품으로
안녕하세요.
투잡부엉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와대입니다.
청와대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던 날
국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국민 품으로
평소에는
뉴스로만 봤었지만,
국민에게 공개된 이상
아이들에게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로 떠났습니다.
2. 청와대 관람 신청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입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앞의 사이트를 통해서
들어가면
메인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홈페이지를 가면
청와대 관련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고,
우측의
관람 신청 바로가기로
관람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관람 신청을 해 봅시다.
관람 신청을
클릭하시면
아래의 두 가지 메뉴가
확인됩니다.
예약하기와 예약 조회
둘 다 동일하지만,
예약 조회로
가시는 날짜의 신청인원도
확인하고
예약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조회를 하니
예약일자 및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9:00부터, 1:30분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저는 주차하느라
조금 늦었지만,
꼭 예약한 시간을 맞춰
들어갈 필요는 없는 것 같고,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고
들어가면, 예약한 시간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유 있게 보셔도 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기
위해 시간을 설정해 둔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시간을 클릭하시면
날짜 및 시간
예약 유형
관람 예약인원을 설정하시고
휴대폰 본인 인증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3. 청와대 관람정보 및 주의사항
청와대 관람시간 및 주의사항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되시겠어요.
주차장은
저는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하고,
약 10~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약간 경사진 곳이 나오긴
하지만
그리 힘든
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변 다른 주차장도
많으니
알아보시면 될 것 같지만
어디든 사람은 많을 것 같네요
4. 청와대 관람후기
자.
그럼 제가
청와대 관람한 사진들을
공개하고 느낀 점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우선 MAP을 한번 보시죠.
한눈에
청와대 관람 코스가
보입니다.
사실
우리 가족은
본관과 관저
두 군데만 돌았습니다.
애들이
사람도 많고
걷는 게 힘들다고 해서
빠르게 돌았네요.
역시 애들한테는
청와대가
관심 밖인가 봅니다.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산책로입니다.
가을이 와서 그런지
너무
나무들이
예뻤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징이
청와대는 정원 관리사분들께서
나무 등 관리를 너무 잘해 주셔서
멋진 소나무와
잘 가꾸어진 산책로가
특징이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입니다.
하늘이 약간 흐리긴 하지만
청와대
너무 멋집니다.
자 그럼
청와대 본관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처음 느낌은
내부 인테리어가
절제된 화려함과 한국의 미가 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표현이 좀 좋았나요?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입구에서 좌측으로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먼저 들어선 곳은
역대 대통령님들의
얼굴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사진 같이 보이긴 하지만
옆에서 말씀 나누시는 걸 들었는데
젊은 화가가
그림으로 그린 거라고 합니다.
전 들어가면서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굉장하네요..
이곳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르는 사람의
정치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치와 싸움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사진을 찍지만
사람마다
좋아하시는 역대
대통령을 너무 가까이 들이대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누가 봐도
촬영하시는
분의
정치 성향을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경험이지
갈라 치기하는 건 아닙니다.
전 갈라치기 부엉이
아니니깐요
조크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무궁화실
이곳은
영부인이 사용하던
공간으로
접견실과 집무실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역대 대통령 영부인의
사진 액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왔네요.
영부인이 쓰시던
장소답게
고풍스러운 의자 조명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접견실을 보면
의자와 가구들이
고급스러운 전통가구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좌측을 돌고
다시 로비로 나와서
2층으로 향했습니다.
정면에 한반도
모습이 눈에 띕니다.
그림은 아닌 것 같고,
카펫 형식의 자수로 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급하게
모자이크 처리도 했습니다.
저는 철저한 부엉이니깐요.
지도를 등지고
정면 계단 위쪽의
조명이 아름다워서
한 장 찰칵!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집무실입니다.
뉴스에서 많이들 보셨죠?
각국 정상들과
유선통화를 하거나,
중요 문서에 서명하실 때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미가 보입니다.
다음은
대통령 접견실
대통령과 외빈들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십장생문양도
장식을 하여
아름다움을 나타내었네요.
우측으로
돌아 나오면서
만난 곳은
인왕실
아름다운 그림과 조명
한국적인 아름다움 대신
서양의 미를 접목했다고 합니다.
간담회나 오찬, 만찬 등이
열리는 소연회장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찰칵!
다음으로
만난 곳은
충무실
충무 실도
뉴스에 종종 나오는 장소입니다.
어떤 중요 인사를 할 때,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한 곳이라고 합니다.
외빈이 왔을 때
만찬도 하고, 공연도 하고
다용도로 사용되던 장소라고 합니다.
청와대를
나오면서
너무 아름다워서
찰칵
그리고 관저로
향하는데
유독 눈에 띄는
무게감 있는 어르신
무려
수령 743살로 추정되는 주목
고려 충렬왕 때 태어나,
743살로 추정되는 주목이며,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터줏대감 나무라고 합니다.
관저로
가는 길에
건물이 너무 예뻐서
찰칵
다음은
관저
대통령 가족분들의
주거공간이죠.
우리나라 전통이 뜰과
사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급하게 모자이크 처리 OK
사진엔 없지만,
빨랫줄, 장독대 등
대통령 내외분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둥 같은 곳은
보수가 좀 필요해 보이긴 했습니다.
5. 청와대를 다녀와서
저와 와이프는
개인적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관심 없고
걷는 게 힘들었지만,
더 가보고 싶은 곳들도 있었는데
사람들도 많고
아이들도 힘들어해서
급히
메인 두 곳만 다녀왔습니다.
다들 시간 되시면
좋은 경치 구경하시고
지금 국민 품으로 개방된
청와대도
다녀오셔서
TV에서 보던 장면들을
직접 눈으로 보시고
즐거운 산책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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