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동굴속 법당), 탑정호(레이크힐제빵소)

투잡부엉

 

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 탑정호

 

 

 

1. 힐링여행

 

안녕하세요. 투잡부엉입니다.

 

오랜만에 힐링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반나절 정도 시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일들이 많이 있어

마음을 좀 정리하고자

가족들과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바람 쐬고

오니 마음 정리가 된 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장소, 날씨까지 좋아서

힐링을 하고 왔고

 

처음 가본 장소인데

 

너무너무 좋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따라오시죠

 

 

2. 반야사(동굴법당)

제가 힐링여행

1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다만, 오늘도

마음의 정리를 좀 하려고

가까운 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논산의 반야사라는 곳을

검색하게 되었는데,

이곳이 너무 신기한 장소였습니다.

 

차로 한 30~40분을 달려,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휴일인데도,

 

사람도 많이 없고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 주차장

 

주차장에서

반야사까지는

도보로 2~3분 정도 가시면 되는데

경사가 진 오르막길을 올라

가시면 됩니다.

 

 

오르는 길에

사찰 경내에 발려견 동행을 삼가해주세요란

간판이 있습니다.

 

 

발려견은 반려견으로 어서 고쳐야 할 텐데요.

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 주차장, 반야사 입구쪽

 

그렇게 입구를 지나오면

 

딱!

 

반야사가 보입니다.

 

가을 하늘 날씨도 너무 좋고,

숲과 절벽이 어우러져

장관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벌써부터 힐링되시지 않나요?

 

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 경치

힐링여행 충남 논산 - 반야사 경치

 

이곳, 반야사의 하이라이트

 

 

동굴법당

 

입구 근처에서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냉기가 올라왔습니다.

 

여름에 오면

낙원이 따로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계시는 분께 동굴법당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이 도는

신기한 동굴이라고 하며,

 

예전

 

일제강점기 시대에

석회를 채굴하는 광산으로

노역을 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반야사는 석회광산인 옛 폐광을 활용해서

동굴법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충남 논산 반야사 - 동굴법당 입구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진짜!

 

동굴 안에 법당이 있습니다.

 

 

 

 

내부의 조명은 좀.

개인적으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화려한 조명으로

되어있고,

좀 세련된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다시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충남 논산 - 반야사 동굴법당 내부

충남 논산 - 반야사 동굴법당 내부

 

법당 내부에서

초를 하나 샀습니다. (1만 원)

 

준비하는 일

모두 잘 되도록

기원합니다 하고,

 

불을 켜서 법당에 올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절하는 법은 잘 모르지만

마음은 전달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 정리가 필요하고,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냉기로 가득 찬

 

동굴법당에서

 

마음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충남 논산 - 반야사 

충남 논산 - 반야사 

 

경치 너무 예쁘지 않나요.

코스모스도 피어있었습니다.

 

마음 정리가

 

얼추 되었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시죠.

 

 

 

3. 탑정호 - 레이크힐 제빵소

 

반야사에서 나와

주차장에서

핫플레이스 카페를 찾았습니다.

 

찾다 보니

가까운 곳에 탑정호가 있었고,

 

레이크힐 제빵 소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핫플 카페들이 그러하지만,

 

동네 카페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지만,

가격이 나가는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경치를 보면서

두 번째 힐링을 하였습니다.

 

탑정호 레이크힐제빵소

 

경치를 보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갔습니다.

 

하늘도 맑고, 

가을바람도 불어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늦은 거

탑정호 출렁다리에

조명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보고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탑정호 - 레이크힐제빵소

탑정호 - 레이크힐제빵소

 

짜잔!

 

실제로는 더 아름다웠는데

사진으로는 밝게 나와서

 

해가 완전히 지고 밤에 오면

더 아름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조명 - 레이크힐제빵소

 

 

 

 

4. 마치며

가까이 계신 분들은

반야사를 다녀온 뒤 탑정호 카페 코스로

머리 식힐 겸 다녀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정말 추천해 드릴 만한 장소에

간다면,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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